베트남 무이네 맛집 (신밧드 케밥)


무이네 맛집 신밧드 케밥을 추천 하고자 합니다.

※블로그를 하려고 찍은 사진이 아니라 지난 여행 사진을 보다보니 블로그가 하고 싶고 업로드 하고 싶어서
남들이 다 올리는 메뉴판이라던지, 가격정보 이런 것들에 대한 정보는 없습니다.
그런 부분들은 닫기 버튼을 누르시고 다른 블로그에서 정보를 얻어주세요. ※

입이 짧은 소식가인데..혀가 기억하는 맛과 수개월이 지나도 생각나는 분위기를 적어 보겠습니다.

블로그에 글을 올리기 시작한지 이틀째인데.... 개인적인 견해와 정말 평범한 사람의 의견을 적어 보고 싶어서 글을 써봅니다.

저도 자본주의의 앞잡이가 되어 남들이 다쓰는 어디여행~1일차 어쩌구 저쩌구~ 어디서 뭐타고 이동하고 ~ 웨이팅은 얼마나 기다려야 하고~

나중에 그럴수도 있을거라고 생각이 들긴 합니다.  일단 세번째 블로그 포스팅을 하는 마음은 그냥 생각나는대로 적기로 했습니다.
초심 잃기 쉽잖아요 사람이


정확히 2018년 8월 25일 인천공항에서 베트남 호치민으로 가는 비행기에 올라 탔습니다.
호치민에서 3~4시간 구경하고 다른블로거들이 다 소개 해주는 풍짱버스( 누워서 가는 2층버스)를 타고 무이네로 이동 했습니다.

소요시간은 4시간이 조금 더 걸리는것 같습니다.

아무튼 지옥의 무이네 원정버스에 올라타서 이동을 했는데 도착 하니 밤 10시 정도 된거 같습니다.

아참 슬리핑 버스는 탑승할때 숙소 주소를 물어봐요. 그앞에 내려줍니다. 바로앞에

리조트에 짐을 옮겨 놓고 무이네 거리로 나갔습니다.

우리가 이틀 묵기로 한 리조트에서 신밧드케밥까지 거리는 걸어서 200미터 정도 됐습니다.

배고파서 바로 나갔습니다.

여기까지 서론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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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이네 맛집 신밧드 케밥 외부에서 찍은 전경사진부터 보여 드리겠습니다.

 밤 열시 반쯤 찍은 사진인데 어두워서 잘 보이진 않네요. 여행갔을때부터 블로그를 생각했었다면 더 잘 찍었을텐데..

사진 한장을 찍고 입장 했습니다. 내부 테이블은 4개 정도? 테라스 테이블도 4개 정도 됐던걸로 기억해요 .


분위기가 동남아를 처음가봐서 그런지..아니면 동네 자체가 좋은건지.. 글로는 표현이 안되는 분위기를 갖고 있어요.

지금도 이 사진을 보면 다시 가고 싶은 마음이 듭니다.


저희가 주문 했던 메뉴 이름은 기억이 안납니다. 저희도 그때 당시 인터넷 검색을 통해 한국사람들이 많이 먹는 메뉴를 시켰습니다.
베트남 어느 음식점,마트에서 많이 파는 타이거맥주 한병과 사이공맥주 한병도 함께..그리고 쉬림프 샐러드? 그것도 하나 시켰습니다.

가격은 걱정 안하셔도 됩니다. 베트남 물가는 한국과 비교했을때 정말 저렴한 편입니다.

저희가 주문한 메뉴 사진을 보여 드립니다.

  
무이네가 해변마을이기 때문에 정말 많이 습합니다. 맥주 많이 드세요. 물도 괜찮아요. 많이드세요.
지쳐요 사람이..
타이거 맥주와 사이공 맥주 사진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타이거 맥주가 더 맛있어서 5일 여행 기간동안 타이거 80% , 사이공 20% 비율로
마셨습니다.
아 참 술은 잘 몰라요. 술 안좋아합니다. 그냥 더워서 마셨어요.


  쉬림프 샐러드와 빵 2개 사진입니다. 맛은 그냥.. 뭐..제 입맛은 아니었던것 같습니다.
해변도시라 그런지 새우는  통통해서 식감은 좋았습니다. 특별한 맛은 못느꼈어요.

 자 다음은 신밧드 케밥집의 케밥입니다. 한국에서도 케밥이란걸 먹어본 기억이 없습니다.
그래서 케밥이 어떤 맛인지 모릅니다.
하지만 햄버거와 샌드위치를 자주 먹는 입맛이었던 제가 느끼기엔
맛있습니다.
습한 날씨에 빵도 눅눅할줄 알았는데 그렇지 않았고
맛있습니다. 채소가 많이 들어있고 , 치킨 무슨 케밥을 시킨것 같은데
베트남 전통음식은 아니지만
제 혀로 베트남에 왔다는걸 느낄 수 있었습니다.

 사진이 한장 더 있길래 올려봅니다.
신밧드 케밥 내부에서 찍은 사진 입니다.
진짜 제 생각엔 케밥도 케밥이지만
밤에 분위기로 먹는 맛이라고 생각합니다.
조용하면서 파도 소리가 들리고 아늑합니다. 아 습하긴 해서 짜증 나긴 해요.



아무튼 무이네 맛집 '신밧드케밥'에 대한 제 개인적인 결론은

1.케밥은 맛있다.
2.샐러드는 그저 그렇다.
3.분위기가 진짜 수개월이 지나도 신밧드케밥만의 특유의 감성이 생각이 난다.
  (아마 평생 기억에 남을것 같아요.)
4.밤에 가는걸 추천합니다.

주의 사항으로는 날씨가 굉장히 습합니다. 예민한 사람들은 짜증이 날수 있어요.
모기도 진짜 많아요. 모기 기피제 뿌리고 밤에 먹으러 가세요. 화가 잔뜩 날수 있습니다.

 그런데 뒤돌아보면 정말 모기 , 습한 날씨는 생각이 안날정도의
 맛과.. 맛보다 더 생각나는 특유의 분위기가 있는 집인것 같습니다.

아 이거 밤에 쓰는건데 또 생각나네 분위기가..아.. 잠이나 자야지

오늘 맛집 소개는 여기까지. 내일은 뭐 쓰지?
 베트남자유여행의 최고는 나우베트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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