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의 에어포스원 베트남 하노이 노이바이 국제공항에 27일 착륙예정



제2차 북미정상회담을 앞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전용기 에어포스원을 통해 오는 27일(현지시간) 베트남 하노이 노이바이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라고 베트남 언론 VN익스프레스가 보도했다.

노이바이공항 대변인은 이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미국 대통령의 에어포스원은 27일 착륙할 예정"이라면서 "모든 것이 원활하게 돌아가도록 보안과 안전 보장에 최선을 다해 베트남이 안전한 곳이라는 점을 알리겠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현재 노이바이공항은 트럼프 대통령을 맞을 준비를 마친 상태다. 전용 착륙장 다섯 곳도 이미 마련돼 있다.

미국은 이번 주말 대형 군용 수송기인 보잉 C-17 글로브마스터 3을 띄워 트럼프 대통령이 베트남에서 이용할 차량 2대와 헬리콥터 1대 등 장비와 수송 도구를 조달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매체는 미국 정부가 노이바이공항의 안전을 체크하고 VIP 게스트하우스 등을 점검하기 위해 인력을 파견했다고 전했다. 공항 내부의 보안은 미국 측 인력이 담당하고, 하노이 경찰과 공항 보안 직원들은 외부를 맡는다고 한다.

또 미국 대표단이 도착하는 시점에 노이바이공항은 보안을 가장 높은 수준으로 끌어올려 인력 800명을 배치할 예정이라고 매체는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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